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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맛집탐방 ]/— 파타야 맛집

[파타야] 카오키여우 오픈 주 근처 맛집 '란 까이 옵옹' (Kai Op Ong Restaurant)

태국에 여행 오셔서 많은 관광지를 다니실텐데

그중 카오키여우 오픈주로 가시게 된다면

'란 까이 옵옹' 식당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실은 방콕과 파타야 사이에 카오키여우 오픈주가 있어서

투어가 끝나신 후에 방콕 또는 파타야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은데

이 집이 진짜 맛집이거든요!

 

 

'까이 옵옹' 이라는게

보이는 이 항아리에 염지한 닭을 넣고 숯불에 굽는건데

은근한 열에 기름이 쏙빠지고 훈연의 냄새도 베면서

진짜 맛있어요!

제가 다른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이 집이 맛집!

 

 

이렇게 항아리 벽을 둘러서 걸어놓는데

노릇노릇 잘 구워져 있죠?

외국인들 보다는 태국 현지인들한테 알려져있던 유명한 가게인데

지금은 관광객들도 들리는지라 친절하게 메뉴도

영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 가 기재되어 있어요.

그림도 같이 있으니까 보시고 주문하시기 편할거예요.

 

내부는 실내느낌은 아니예요.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공간이 아니지만

선풍기가 곳곳에 배치되어있어서 가까운곳에 앉으시면 될것 같아요.

 

일단 메인으로 까이옵옹이랑 커무양(돼지목살구이), 쏨땀 등

기타 태국음식들을 주문해 보았어요.

태국에서 찰밥을 시키면 항상 저렇게 봉지에 담겨서 나오고

(태국은 정말 비닐봉지 하고 빨대를 엄청 사용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와 까이옵옹에 먹을 소스를 주십니다.

 

까이옵옹 입장~

쏨땀이랑 찰밥이랑 같이먹으면

우리나라 삼합과 같이 찰떡궁합이예요.ㅎㅎ

물론 맥주와도 환상~

괜히 치맥이 아니잖아요.ㅎㅎㅎ

 

다른 태국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원래 까이옵옹이 유명해서 그것만 생각했는데

음식솜씨가 좋은신듯!

방콕에 돌아올때는 까이옵옹과 커무양, 쏨땀 한개씩 더 포장해서

지인들과 또 먹었어요.ㅎㅎㅎ ( 맥주와 함께)

Kai Op Ong Restaurant

Bang Phra, Si Racha District, 촌 부리 20110 태국

 

 

 

위치는 이곳이예요.

카오키여우 오픈 주 가시게 된다면

근처 맛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매주 수요일날 휴일인데 사전에 연락해서 물어보시고 가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