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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방콕 투어

[태국/방콕]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Mahanakhon Skywalk) 후기

태국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 및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태국 가장 높은 전망대를 보유한 마하나콘 빌딩!

여기가 그리 핫하다고 합니다... -_+

다들 가보는 곳을 제가 안 다녀올 수 없지요..후후후

방콕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킹파워 마하나콘 빌딩을 다녀왔습니다 ^^

 

총논시역 바로 옆에 위치한지라 찾으시는 데 절대로 문제 없어요. ㅎㅎㅎ

입구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하고 보안에 힘쓰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들어가서 티켓을 끊으러 데스크로 갔습니다.

저희는 바우처를 받아서 문자로 보여줬더니 티켓을 주셨어요.ㅎㅎ

 

1층에는 티켓을 끊는 곳 옆에 고객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물함과 ATM이 있고

바로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면 킹파워 면세점이 있어요(이건 나중에 자세히. ㅎㅎ)

 

Sky Rides 라고 VR 체험도 있네요!

하지만 가장 꼭대기에서 내가 체험할 짜릿한 경험이 있으니 이건 스킵하고..

74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입구에 들어섭니다.

입구에서는 다시 한번 또 보안 검사를 해요.

(꽤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들어오는 입장객마다 사진을 3장 찍습니다. 아마 나중에 기념품으로 사진을 주는 것 같아요.

간단한 포즈를 취하라고 영어로 알려주는데 그대로 따라 해서 찍어주시면 됩니다~

 

74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데

곳곳에 직원이 있고, 직원이 영어로 천장을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방콕 시내를 축소판으로 만들어서 꾸며져 있고

특별히 마하나콘 빌딩만 황금색으로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가장 높은 곳에서 방콕 시내를 바라본다는 테마이니만큼

뭔가 디자인도 그렇고 통일성이 느껴졌어요.

 

게다가 빼곡히 벽에 나오는 다양한 태국을 대표하는 모습의 일러스트레이션들.

이미지가 엄청 세련되 보여요.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74층을 슝! 54초 만에 올라갑니다.

귀가 멍멍~ 해져요.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 괜찮아집니다. ㅋㅋ

올라가는 동안은 전면 디스플레이로 멋진 영상이 펼쳐집니다.

(요 기술은 LG~~~)

모든 관광객이 영상을 찍느라 정신이 없으세요. 저는 소심하게 사진으로 찰칵찰칵!

디스플레이로 영상 구경하느라 올라가는 게 짧게 느껴져요.

 

(참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WoEJxnMWYk

 

 

그렇게 도착한 74층에서 바라보는 방콕 시내는 정말 멋있었어요. 짜오프라야 강 줄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전 저희 집 콘도까지 발견!ㅎㅎㅎ

방콕 짜오프라야의 긴 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꼭 3d 지도 보는 느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포스트 박스라고 하네요? ㅎㅎ 옆에 엽서 자판기가 있어서 마하나콘 옆서를 구매할 수 있어요.

맘에 드는 거 자판기에서 구매하셔서 엽서를 쓰고 레터박스에 넣으면 그 주소로 보내준대요!

 

망원경이 있어서 동전을 넣고 볼 수도 있어요. 가까이 또 가까이~~~

그리고 중간중간 눕거나 앉을 수 있는 쿠션? 같은게 있어서 쉴 수 있는데

이미 관광객분들이 선점하셔서 앉을 순 없었어요.

 

78층으로 바로 올라가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통유리)

 

보기만 해도 아찔한 초고층 전망대.

아직 해가 지지 않았지만, 야경이 엄청 멋있다고 해서 해지길 기다렸어요.

 

저희가 이곳에 6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거의 해가 지고 있었어요.

 

태국 최장길이 스카이 워크입니다.

일단 저 위에 카메라나 핸드폰은 들고 갈 수 없고

하이힐은 벗고 덧신을 신고 들어가셔야 해요.

제가 들어가 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금방 나왔어요.

도대체 저 자리에서 어떻게 누워있고 움직이는 건지..ㅠㅠ

 

라이브 밴드가 노래하고 계단을 따라서 앉는 의자도 있어서 다들 편안히 전경을 감상하고 있어요.

 

루프탑 바도 있어서 음료 주문도 가능한데

가격이 좀 많이 나갑니다. ㅇㅅㅇ..

 

저희는 스무디 (260 바트)를 시켜서 마셔봤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루프탑바 음료 가격이 후덜덜 할뿐이지요..ㅠ)

 

음료를 마시면서 자리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보니 해가 점점 지고 조명도 켜지고 있습니다.

 

어두워 지니까 자리에 조명을 한 개씩 켜주고 멋진 야경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짜오프라야 강에 배가 더 운치를 더해줘서 멋있는데 내가 너무 배를 찍고 싶어서 확대했더니 사진이 깨지는 대참사가.. ㅠ

 

방콕 야경을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더욱이 방콕 왓아룬과 궁전 멋진 리버사이드 호텔들까지

한눈에 보여요! 진짜 멋짐!

이렇게 구경하고 내려오면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s67yb7YQWg

 

킹파워 빌딩이니만큼 마하나콘 관련 기념품과 면세점 층으로 내려줍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사진 찍는 게 금지되어 있어요.. ㅠㅠ;;)

74층 올라가기 전에 찍었던 사진을 출력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열쇠고리나 마그네틱,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출구까지 입성(?)하기까지

면세점을 지나쳐야 합니다.

물품은 구매하면 바로 픽업은 할 수 없고

구매하신 물품은 공항에서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선택하시고 결제까지만 하시면 편안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메리트 있었어요. (물론 인천공항만큼은 아니지만)

바우처를 주기 때문에 바우처를 사용하시면 꽤 좋다는 사실!

태국 대표 면세점 킹파워 소속 빌딩이라 이건가..-_+ 바우처 맘에 드는군

저는 특히 조말론 향기에 빠져서 향수 구경했지만

방콕 거주 중이여서 면세점 구경은 그림의 떡...

나중에 이용해 주겠어!

이렇게 다녀온 마하나콘 빌딩

탁 트인 방콕의 전경을 한눈에 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접근성도 좋고 물론 방콕에는 유명한 루프탑이 많지만

방콕 대표 짜오프라야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는 사실!

꼭 한번 오세요! 특히 저는 야경을 강추 드립니다! (물론 5~6시에 오시면 낮과 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죠~)

그리고 스카이워크도 꼭 해보세요.

(저는 쫄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