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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맛집탐방 ]/— 치앙마이 맛집

[태국/치앙마이]오카쥬 레스토랑 & 우 카페 (Ohkajhu Organic Restaurant & Woo Cafe) 후기

치앙마이에는 맛집이나 카페가 많다.ㅎㅎ

블로그로 찾기도 했지만 나는 태국 친구 찬스~헤헤

태국 현지 친구가 오카쥬 레스토랑은 꼭 가봐야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치앙마이에는 오카쥬 메장이 2곳이나 있는데 우리는 본점으로 출바알~

 

 

치앙마이에는 맛집이나 카페가 많다.ㅎㅎ

블로그로 찾기도 했지만 나는 태국 친구 찬스~헤헤

태국 현지 친구가 오카쥬 레스토랑은 꼭 가봐야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치앙마이에는 오카쥬 메장이 2곳이나 있는데 우리는 본점으로 출바알~

 

왠지 설립자인거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유기농 농장을 직접 운영해서

식당 한쪽에서는 싱싱한 야채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매장 전체가 약간 푸릇푸릇 하게 꾸며져 있어요.

인기가 많은곳이라 약간의 웨이팅도 발생하는지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물이나 의자도 있었어요.

하지만 매장이 커서 그런지 저희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

 

역시 설립자였으~ ㅎㅎ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엄청 고민이 되었지만

추천메뉴로 골라골라서 메뉴 픽!

인원이 4명정도 있어서 넉넉하게 시키고 싶었는데

양 자체가 많다고 해서 3개만 시켰습니다.ㅎㅎ

 

 

 

 

비가 살포시 내렸다가 그쳤어요. 화단에 물줄 필요는 없겠다.ㅎㅎ

 

세팅하고 물도 나옴. (태국은 말을 따로 주문해야 하고 비용이 듭니다.)

이왕 마실물 몸에 좋은 물을 마시겠다며.ㅎㅎ

 

샐러드, 똠얌꿍 파스타, 포크립 ㅎㅎㅎ

양도 넉넉했어요.

보통 태국식당 가면 양이좀 적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양 걱정은 노놉!

하나하나 맛도 좋았는데

특히 야채는 엄청~ 신선했고

샐러드에는 다양한 야채와 퀴노아같은 통곡물류도 있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곁들여 나오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새콤 달콤!

처음에 저는 똠얌꿍을 먹지 못했는데

지금은 완전 마니아..ㅠㅠ 한국에서 절대로 이 맛을 찾기 어려울꺼야..ㅠㅠ

이 파스타는 똠얌꿍 소스가 기가맥혀요..크으..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저 포크립!

잘 발라져있는 소스에 큼지막한 고기가 뼈에 다닥다닥.ㅋㅋㅋ

근데 사진으로는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진짜 엄청 커요!

사이드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샐러드양도 뭐.ㅋㅋㅋ 특별하게 샐러드를 찾을만한게 없다면

그냥 사이드로 나오는걸로도 충족이 될정도..

 

 

 

 

4명이서 싹쓸하고 나와서 손씯음.ㅎㅎㅎ

포크와 나이프 따위 하며 손으로 들고 좀 뜯어서 ㅋㅋㅋ

물론 포크와 나이프 제공해줍니다.ㅋㅋ 먹다가 갈빗대가 크길래 좀 퍼포먼스를..ㅋㅋㅋ

 

배부르지만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며

디저트 먹으러 카페를 갔어요.

배가 꺼질큼이 어딨음? ㅎㅎㅎ

여긴 우 카페 (Woo cafe)라고 핫플레이스라고해서

여기도 현지 친구 추천으로 왔습니다.ㅎㅎ

 

갤러리 감성이 있는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보태니컬한 카페를 엄청 좋아해요.

 

근데 이 풀사이 사이에 숨어있는 영롱한 케이크

너는 무엇이니... 나에겐 케이크가 아닌 꽃같구나..

 

메뉴 주문을하고 좀 돌아다녀봤는데

다른 매장하고 연결이 되어있어서

생활 리빙제품부터 스파상품, 그릇등을 판매하더라구요.

특히 그릇이 너무 멋스러워서 계속 구경했어요.

(가격은 멋스럽지 않아...)

 

바노피 케이크와 블루베리 치크케이을 주문했어요.

데코 완전 멋있음..

가격은 그리 싸지 않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먹어는 봐야지..ㅠㅠ

방콕에서 저렴한 디저트 먹고나서 퀄리티 차이를 느껴버린 나는

차라리 돈을 주고 사먹자 주의가 된지라..ㅠㅠ

근데 확실히 디저트나 빵은 한국이 퀄리티 좋음.

태국 물가가 비교적 저렴하다고는 하나

저렴한거 사먹으면 그리 맛있지 않아서

한국 카페에서 사먹을만큼의 비용이 들어야 그나마 만족스럽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따듯한 차한잔 시켜서 달달한 케이크와 먹으니

조화가 굿뜨...

 

멋있는 내관과 함께 여러모로 시간이 흘러가는게 즐거웠던 카페였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도 다들 잘하셔서 소통도 문제없었어요.ㅎㅎ

제가 갔던 위치는 아래에!!

1. 오카쥬 레스토랑 (본점)

Ohkajhu Organic Farm Sansai

410 หมู่ 2 Chiang Mai Outer Ring Rd, Nong Chom, San Sai District, Chiang Mai 50210 태국

2. 우 카페

우카페 아트갤러리 라이프스타일샵

80 ถนน เจริญราษฎร์ Wat Ke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태국 북부는 여유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계속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면 환상이겠죠?!ㅎㅎ

치앙마이 여행오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