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알아보자

태국

태국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알아보자

여행에 있어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른 나라를 여행 함에 있어 길거리에 널려있는 스트릿 푸드(길거리음식)들은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

태국 또한 스트릿 푸드(길거리음식)들이 아주 다양하고 맛도 좋고 가격까지 엄청 착하니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이다.
길거리 노점상이 미슐랭에 선정되어 별을 받았을 정도니 말이다.
게다가 현지 태국인들은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 보다는 사서 먹는 문화라서 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는 아주 발달이 되어 있다.
그래서 오늘!
태국의 정말 다양한 스트릿 푸드! 태국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포스팅 전에 "태국의 길거리 음식들은 위생이 안좋지 않나요?" 이렇게 묻는 분들도 있을텐데
사실 뭐, 한국 길거리 음식이나 태국의 길거리 음식이나 필자가 볼때는 별반 다르지 않다.
따지고 보면 한국의 길거리 음식들도 건강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까..군것질이 뭐 건강한 음식이 어디있겠는가!!
위생 위생 따진다면 사실 길거리 음식 자체를 안먹는 것이 날수도 있지만,
일단 필자가 먹어서 배탈난 적은 없으니 이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 스트릿푸드(길거리음식)을 먹을지 말지는 본인의 판단임!
어쩌다가 먹는 길거리 음식으로 내 건강이 무너진다는 생각말고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1. 무삥 Moo Ping, หมูปิ้ง

완전 필자가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무삥은 돼지고기 양념 꼬치 구이로,
태국 전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다.
 가격이 완전 착한 10~20바트! 이 무삥에 카오니여우(찹쌀밥 5~10바트 선)을 함께 딱 먹으면, 한끼는 식사 간단히 해결!
짭짤하게 양념된 무삥은 술안주로도 제격! 일단 가격이 착하고 태국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대중 음식이다!

2.까이 텃과 까이 양 Gai Tod, ไก่ทอด / Gai Yang ไก่ย่าง

태국의 길거리에서 파는 태국식 후라이드 치킨 까이 텃과 태국식 치킨 숯불구이 까이 양!
이 음식 또한 태국 전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으로 부위별로 가격이 다르다.
보통 20~60바트 선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사먹을 수 있는 음식!
각 상점마다 염지하는 방법이 달라 맛이 조금씩 다르달까?
이 까이 텃이나 까이 양에 카오니여유(찹쌀밥)을 함께 사서 한 끼 식사 해결!

3. 쏨땀 Som Tam, ส้มตำ

태국의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쏨땀은 파파야를 얇게 썰어 피쉬소스와 토마토, 땅콩, 고추를 넣고 빻아서 나오는 음식으로
이 음식 또한 태국 어디서든 만날 수 있응 대중적인 음식!
금액은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데 길거리에선 40~50바트 선, 식당 같은 곳에선 70~80바트 선이다.
사실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짜고 약간 달고, 시고, 맵운 맛인 특징인데,
일단 필자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_-;; 어떤 미사어구로도 설명을 못하겠다.

4. 쁘라 파오 Pla Pao, ปลาเผา

필자가 종종 사서 집에서 즐기는 생선 그릴 바베큐인 쁘라 파오!
이 또한 종종 길거리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생선을 볼수 는데 사실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서 평균 금액을
말하기가 참 어렵지만 보통 200~300바트 사이로 즐길 수 있는 생선 구이 음식이다!

5. 카오 람 Khao Lam, ข้าวหลาม

완전 필자가 좋아하는 대나무 찰밥 카오 람!
반찬없이 그냥 먹어도 쫀득 쫀득 달짝 달짝~ 완전 맛있는 찰밥이다!
태국 여행을 할 때 종종 자전거를 타고 호루라기를 불며 이 음식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는데
필자는 보이면 무조건 사서 먹는 음식 중 하나!
길거리에서 먹으면 20바트 선으로 핵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음!

6. 카오 찌 Khao JJi, ข้าวจี

찹쌀밥 구이?? 라고 해야하나?? 이 음식은 태국 나이트 마켓이나 태국 재래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인 카오 찌는
짭짤하게 간이 된 밥을 두툼 납짝하게 만들어서 숯불에 구워서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 누룽지랑 좀 비슷한데 맛은 완전 다르다!
겉은 바삭 바삭 속은 쫄깃 쫄깃!! 하나에 10바트 정도로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또한 필자가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
(대체 안좋아하는 것이 뭐냐고...-_-;;;)

7. 바나나 로띠 팬케익 Banana Roti, ไทยเครป

태국 여행에서 바나나 로띠 팬케익을 안먹어본 자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
가격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30~40바트 선 정도이다.(유명관광지는 더 비쌈)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그 위에 썬 바나나를 올리고 덮고 구워주고 연유나 초콜렛 시럽을 올려 먹는 바나나 팬케익으로
달달하니 아주 입맛을 돋구는 음식중 하나!

8. 카놈 찝 Kanom Jeeb, ขนมจีบ

태국식 만두인 카놈 찝!
우리나라 만두는 당면과 야채, 고기가 듬뿍 들거간 반면,
태국식 만두는 야채는 많이 안들어가고 다진 고기, 다진 해산물 등으로 만두를 해서 먹는다!
개당 5~10바트 선으로 저렴한 금액은 동일!
필자는 가끔 사서 찌개에 넣어 먹는 다는~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9. 뽀 삐아/뽀 삐아 텃 - Po Pia/Po Pia Tod, ปอเปี๊ยะ/ปอเปี๊ยะทอด

뽀 삐아는 태국식 스프링 롤로
\라이스 페이퍼에 각종 신선한 야채를 넣고 돌돌 말아 먹는 음식으로 아마도 낯설지 않은 음식일 것이다.
웰빙 음식으로 가격은 20~30바트 선이고,
뽀 삐아 텃은 스프링롤인 뽀 삐아를 튀긴 음식!

10. 쁘라 묵 양 Pla Muek Yang

쁘라 묵 양은 오징어 바베큐 구이로 태국 주말시장 혹은 나이트 마켓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노릇 노릇 구워진 오징어를 초록색 씨푸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그냥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하지만 소주는 태국에서 비싸니까....
작은 오징어 구이느 10~20바트 선이고, 큰 오징어 구이는 100~120바트 선이다.

11. 싸이 우아 Sai Ua, ไส้อั่ว

태국 북부지방의 전통 소세지로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싸이 우아!
이것도 필자가 술안주로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밥반찬으로도 아주 손색이 없다.
꼬치로 파는 작은 소세지의 경우 20바트 선이고 긴 소세지는 반 키로, 키로 이렇게 팔아서 140~180바트 사이 선!

12. 텃 문 쁘라 Tod Mun Pla, ทอดมันปลา

태국식 어묵 튀김인 텃 문 쁘라는 어묵에 매콤한 고추가 들어간 입맛 돋구는 음식!
개당 10~20바트 선으로 태국 나이트 마켓, 재래시장, 주말시장 등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3. 카놈 크록 Khanom khrok, ขนมครก

완전 폭신 폭신한 식감을 가진 달달한 코코넛 풀빵인 카놈 크록!
태국 전통 간식이라고 할만큼 오래된 음식으로 달달하고 폭씬 폭씬한 식감이 아주 죽여주는 음식!
방콕 시암니라밋이나 푸켓 시암니라밋의 타이빌리지에서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태국의 전통 간식이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달달한 코코넛맛이 나는 풀빵으로 아주 맛이 좋다.
한 팩에 보통 15~30바트 선으로 완전 저렴한 금액! 이거 이거 필자가 강추하는 간식거리!

14. 호이 텃 Hoy Tod, หอยทอด

태국식 홍합전인 호이 텃은 사실 완전한 길거리 음식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태국 주말시장, 나이트마켓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숙주나물과 홍합살을 찹쌀가루와 계란을 넣고 반죽하여 먹는
쪽득한 식감을 가진 홍합전으로 이 또한 필자가 술안주로 사랑하는 음식이니~
사실 이 호이 텃은 어 쑤언이라는 굴전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굴전이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홍합으로 전을 만들어
태국 서민들을 위한 저렴한 홍합 전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가격은 50~70바트 선~ 부담가지 않는 금액!

이렇게 해서 필자가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들을 포스팅해보았다.
더 다양한 음식들도 아주 많지만
100% 한국인 입맛을 지니고 있는 필자의 주관적인 입맛대로 완전 맛있는 것들로만 골라서 선정한 만큼~
태국 여행 계획을 한다면 필자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 스트릿 푸드! 길거리 음식들을 꼭 한번은 맛보길 추천!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도 당신의 즐겁고 맛있고 만족스러운 태국 여행을 기원하며~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