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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파타야 투어

태국/파타야 산호섬 해양스포츠 원데이 투어

태국/파타야 맛집

파타야 산호섬 해양스포츠 원데이 투어


언제나 태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맑디 맑은 바다에서의 신나는 물놀이 일 것이다.

필자가 태국에 눌러살면서 처음 푸켓에서 살아보고자 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서울 도시 처녀로 도시삶이 필자의 인생 대부분이였기에

신선한 바닷바람과 투명하고 넓은 바다 근방에서의 삶은 필자에게는 언제나 꿈만 같은 일이였다.

방콕으로 이사하면서 그 꿈같은 생활은 사라졌지만

현재는 방콕에서 가까운 파타야로 여행을 가며, 대리만족을 하는 중이랄까?

이번에도 바다에 고픈 필자가 파타야를 다녀왔으니!!

뉴 파타야 해양스포츠 투어를 즐기고 왔다!



오전 9시쯤 필자가 묵던 호텔로 투어 픽업 차량이 왔다.

파타야에서 출발 한 투어로 호텔마다 픽업 시간이 다르니 참고! 정확한 픽업시간은 예약시 바우쳐에 기재되어 있다.

뭐, 방콕이나 파타야 여행이 처음인 사람이라면 이런 개조한 트럭이 생소할 것이다.

이런 트럭을 태국에서는 썽태우라고 부른다.

흔들 흔들 나름 재미가 있다만 도시의 온갖 매연을 들이 마셔야하는 단점이 있다.



파타야 부두에 도착 후 가이드의 투어 스케줄 설명을 들었다.

영어 가이드로 미국 출신이라는 가이드가 영어도 아주 잘했다.

사실 태국의 영어 발음은 뭐랄까 -_- 독특한 태국의 억양을 섞어서 영어를 해서 여간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아 참! 이 투어는 한국라면 맛과 동일한 컵라면을 서비스로 준다.

태국음식을 잘 못 먹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랄까?



가이드의 설명을 다 듣고 배타러 이동!

같이 간 필자의 친구는 신이 났다!

이 투어는 파타야 산호섬으로 가는 투어로 각종 해양스포츠와 스노클링을 즐기는 코스!

필자는 풀코스로 예약하여, 페러셀링 + 씨워킹 + 제트스키 + 바나나보트 + 스노클링 모두 모두 즐길 수 있었다.

파타야 부두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먼저 페러셀링을 하러 이동!

아~ 팁하나 주자면 스피드 보트는 바다를 퉁퉁 튕기면서 이동하기에 반동에 몸이 아주 힘들 수 있다.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하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반동이 적은 뒷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



스피드 보트를 타고 한 10분 이동했을라나??

먼저 페러셀링을 하는 곳에 도착!

페러셀링을 하는 곳은 바다 위에 떠있는 큰 바지선에 내려야 한다.

아따~ 사람 겁나 많네! 왠지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은 각이다.

그래도 하늘을 날 수 있는데 뭐 좀 기다리면 어때!?



투어 중 친해진 영국인 친구 스티븐!

페러셀링은 처음이라며 겁을 잔뜩 먹었더라.

필자는 아주 오지게 많이 해본 터라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먼저 안전 장비를 직원이 채워주는데 이게 참 무겁고, 가랑이 사이에 끼는 벨트는 너무 쪼여서 좀 아프다.

남자라면, 훔훔.. 조금 중요부위가 아플수도....쿨럭~



드디어 필자의 친구들의 차례가 왔다!

직원이 부르면 쪼를르 달려가서 낙하산을 달고 낙하산을 메다른 스피드보트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달려서 점프하면 하늘로 슝~

이보게 스티븐, 남자 아이가!!! 두려워 말게나!!!



낙하산을 달고 스피드 보트가 움직이는 순간 꼭 달려야 한다!

안그러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함!

페러셀링을 즐길 때는 신발을 벗고 카메라는 들고 이용할 수 없다.



프리덤!!!

하늘을 나는 기분은 아주 죽여주지요!

하늘에서 바라보는 파타야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였더랬지

솔직하게..정말 아주 솔직하게 사실 페러셀링을 즐기는 건 아주 짧은 시간이라 좀 아쉬움이 남았달까?

한 5분 탔나 몰라??! 기다린건 30분인데 하늘을 즐기는건 5분정도로 매우 짧았다.

그래도 언제 하늘을 날아보겠나! 5분도 땡큐다 땡큐!



신나게 페러셀링을 즐긴 후 다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다음 장소인 씨워킹을 하러 이동했다.

또 닷 배를 타고 한 15분 정도 움직였을라나?

씨워킹을 하는 배에 도착으로 옮겨 탔더니 커다란 잠수모자가 필자의 눈에 띄였다.

저 우주복 같은 걸 머리에 쓰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걷는 체험을 하는 것이 바로 씨워킹!!

안전 요원도 같이 들어가고 이용 전에 사전 교육을 받으니 안심하시라!

저 우주복 헬멧 같은 것이 겁나게 무겁당께롱!!



나의 친구는 신나셨구려..

필자는 물속을 걷는 거보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좋아하기에 감흥이 없었지만

다이빙도 못하고 수영도 영 자신없는 사람들에겐 바다 속을 체험하기에는 씨워킹이 제격인듯!

이 투어는 씨워킹을 신청시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CD로 제작하여 전달해준다!



씨워킹까지 다 하고 나면 산호섬(파타야 꼬란)으로 고고씽!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산호섬은 태국 말로 꼬 란이라고 부르는데 파타야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해변에서는 각종 해양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보기에도 재미있어 보이는 해양스포츠들!!!



금강산도 식후경!

필자의 일행은 먼저 점심식사를 했는데 오호~ 의외로 푸짐했던 식사가 제공!

씨푸드 바스켓까지!!

이 정도면 대만족! 맛도 그럭저럭 맛있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끝낸 후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타러 이동!

이 때는 생각보다 길게 기다리지 않았음!


제트스키 먼저 고고씽! 필자의 영국인 친구 커플 스티븐은 아주 신이 났다! ㅎㅎ

제트스키는 혼자 탈 수 없음! 꼭 직원과 함께 타야 한다.



고프로가 있으면 역시 생동감이 넘치는 사진을 걸질 수 있지! 하하하하하!

바나나 보트 차례! 타기 전에 직원이 물에 빠뜨려줄까? 하고 물어보길래 당근이쥐~ 빠뜨려줭~ㅎㅎㅎ

바닷물 한번 먹어줘야 바다에 온 기분이 나는 법!



해양스포츠 신나게 즐기고 슬라이드(미끄럼틀)이 있는 큰 배쪽으로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했다!

아마도 이 배가 이 투어의 끝장나는 서비스가 아닐까 싶은데

큰 배에 슬라이드(미끄럼틀)이 있고 물 위에 큰 튜브들이 있어 바다 위에 플레이존이 딱 하니~

게다가 카약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아~ 대박!



놀기 전에 먼저 가이드의 안전 수칙을 듣고!

겁나 높은 점프대도 있다! 냐하하하하~ 내가 뛰어볼 것이야!!!!



미끄럼틀 재미지다~ 재미져~

오지구요 지리구요~

이 투어는 정말 물놀이의 끝판왕인 듯!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지인들과 게임도 하고 카약도 타고 스노클링에

물놀이하다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진짜!!

뒤집어지게 재밌음!!



점프대에서 점프!

높이가 한 2층 높이 정도 될라나??

필자의 친구는 원래 멋진 백덤블링으로 물속에 입수하려 했으나 실패!

비교샷 나갑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점프할때 주의사항이 있다.

높이가 꽤 있으므로 백덤블링을 해본적 없는 분들은 가능한 시도하지마라.

처음인 사람은 몸을 일자로 만들어서 입수하는 것이 좋다.

입수 시 물과의 마찰력이 있어서 잘못 입수하는 경우 매우 아프다!



지인들과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고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타야 뉴 해양스포츠 투어!

파타야의 유명 산호섬 (꼬란)으로 떠나는 신나는 호핑투어로

뒤집어지게 재미있는 물놀이를 파타야에서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투어이다!

파타야 여행에서 섬투어, 호핑투어, 스노클링 투어를 빼놓을 수 없지!!

여기에 각종 해양 스포츠까지 몽땅~ 싸그리 한번에 즐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

파타야에 여행 중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투어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