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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파타야 투어

태국/방콕&파타야 아름다운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

태국/파타야 투어

환상의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


필자는 정말 정말~ 물놀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필자가 태국 중 어느 지역에서 살까 고민을 하다 푸켓을 먼저 선택한 이유!
(물론 지금은 방콕으로 이사왔지만...)
이번에 필자가 완전 깜놀랐던 스노쿨링 투어가 있었으니~
바로 파타야 인근 싸타힙 지역에 있는 추앙 섬과 짠 섬 스노쿨링 투어이다!
방콕과 파타야에서 출발이 가능한 투어인데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정도, 파타야에서는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로 방콕에서 출발시 다소 거리가 있지만, 필자가 다녀온 바!
이곳은 힘들어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방콕, 파타야 여행에서 호핑 투어나 스노쿨링 투어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코스지, 암! 그렇고 말고!

의심하지 말지어다! 날 믿으라~!!



자, 이제 니모가 사는  추앙 섬과 짠 섬으로 함께 떠나보도록 하자!

파타야 출발 시 픽업시간은 오전 11시 
방콕 출발 시 픽업시간은 오전 9시
(만 15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성인만 예약가능 - 아동과 노약자는 이용불가!)
파타야 출발할 때는 거리가 멀지 않아 부담은 없지만 방콕 출발 시에는 중간에 휴게소 같은 곳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는 것을 추천!
이 투어는 오로지 스노쿨링만 하는 투어로 섬에는 내리지 않고
보트 위에서 총 3곳의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물놀이를 하기때문에 체력 소모가 엄청 나다.
고로, 밥을 먹고 출발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투어가 힘들어질 수가 있으니
투어 이용 시 꼭 점심식사를 할 곳에 들려달라고 이야기 해야한다.



필자와 지인들은 아침 일찍 방콕에서 출발하여 식사를 못하고 와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렸다.

편의점을 찾았는데, 다행히도 음식점이 있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다.



선택 한 점심메뉴는 고기국수!
물놀이 할때는 체력이 필요한 법~ 암~



띠여우 르아 떠 참이라는 고기 국수집인데
필자와 일행들은 "꾸웨이 띠여우 르아"라는 국수를 만장일치로 곱배기로 주문!

태국의 국수는 양이 적고, 아침을 못 목고 출발한 일행들은 이미 피골이 상접한 바,
주저하지 않고 곱배기 먹기로 했다.



좋아! 이정도 양이면 든든하겠어! 으흐~



먹을 땐 본래 말이 없는 법..
정말 대화없이 먹기만  한 일행들. -_-;

우리..대화 좀 하면서 먹읍시다!



배 터지게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달려 달려서 도착한 선착장!
필자는 정말 번잡하고 사람 많은 투어를 싫어하는데 정말 한적한 분위기에 일단 합격점수!
바글 바글한 다른 파타야 스노쿨링 투어와는 달리 정말 인원도 필자의 일행 밖에 없었다.
완전 좋아~ 랄라~



미리 준비한 간식들!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서 투어 이용전에 미리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매점이 아이에 없는 것은 아니다.
부두 옆에 휴식 공간이 있는데 사진에 표시한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 태국 아줌마가 과자를 판다.
주변에 마트같은 곳이 없기때문에 주전부리용 간식들은 미리 투어 전날 사서 챙겨가야한다.
이 투어는 정말 진심으로 간식이 필수기에 꼭 쵸코바나 과자 등등 열량이 높은 간식을 준비해주자!



이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의 매력 중 하나
바로 사진서비스!
수중촬영까지 해주는데 이게 공짜라니..
카메라 장비가 쩐다 쩔어~



자, 이제 배를 타러 가볼까~
배를 타기에 앞서 안전을 위한 구명 조끼는 필수!



오리발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공짜가 아니기에 한사람당 100바트를 내면 오리발을 대여할 수 있다.
분실시 패널티가 있으니 조심 조심 해야한다.



구명조끼도 착용 완료!
오리발도 대여 완료!
자, 이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니모가 산다는 추앙섬과 짠 섬으로 출발!~



부두에서 추앙 섬까지는 스피드 보트로 15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멀미 걱정은 안해도 된다!



물색 보소!!!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필자의 맘을 설레게 만듬!

아아~ 빨리 풍덩~ 하고파~



기다릴 수 없다! 입수!
참고로 필자는 오리발과 수경은 본인 것을 챙겨갔다.
(전문인 포스)



여기서 부터는 무료로 촬영해주는 수중촬영본!

아.. 물속봐..
필자가 태국에 살면서 태국 많은 지역을 그렇게도 여행을 다녔음에도
다이빙 포인트에서 다이빙하면서 니모를 구경한 적은 있어도,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니모가 사는 섬은 처음 봤다!
수심도 그리 깊지 않은 곳이라 수중촬영을 할 때 어렵지는 않았다.
잠영을 못한다면 조금 사진찍을 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숨만 잘 참는다면 직원이 위에서 눌러줘서 물속에 들어가면,
에 사진 촬영을 하는 스텝이 연사로 다다다~ 찍어주기 때문에 실제 물 속에서 숨을 참는 시간은 5초 남짓!



퀄리티 죽여주는 수중사진을 공짜로 얻어갈 수 있는데 5초 숨 못참을 소냐!!

물에 대한 겁만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니모가 사는 스노쿨링 포인트가 첫번째  스노쿨링 포인트!
이곳은 수심이 정말 깊지 않은 곳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됨! 한 1.5미터~2미터 되려나??



보기에도 깊어 보이는 이곳이 두번째 스노쿨링 포인트다!

사진보고 깊이에 이렇게 놀라는 분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주변을 보라!
대왕조개~ 니모~ 갖갖이 해양생물들과 아름다운 산호를 보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아름다운 미지와의 조우 같지 않은가??

아, 필자는 사진만 봐도 또 가고 싶다!
여태껏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속 풍경은 태국 어디에서도 만나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파타야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보석같은 섬이 있었다니!! 감독의 도가니!



하나같이 구명조끼를 안했네요?? 라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듯!

필자의 일행들은 다이빙 자격증도 있고 바다 수영에 탁월하게 경험이 있는 바..
게다가 태국의 바다는 한국 바다 염분의 2배 이상의 염분을 갖고 있기에 물에 잘 뜬다!

하지만 바다 수영에 경험이 없는 자들은 구명조끼 착용을 꼭 해야한다!
어설프게 따라해서 사고나지 말고 투어 시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자!



마지막 세번째 스노쿨링 포인트!
이곳이 가장 깊었는데 필자는 물고기떼를 보고 깜짝 놀래버렸으니~
이곳은 잠영 가능한 사람들에겐 정말 인생샷 하나 제대로 남길 수 있는 포인트!
스텝들도 수중촬영 스킬이 아주 수준급!
화보네 화보~ 허허허~



이렇게 스텝이 먼저 잠영을 하여 촬영 준비를 하면
쏙 들어가서 포즈를 딱!!!! 취해주면 스텝이 기가막히게 연사로 다다다~ 찍어준다.



정말 천해의 자연환경이란 바로 이 곳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어디 인터넷에서 주서온 사진이나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노노~ 이거 정말 100% 필자가 촬영한 사진이라구요!



추앙섬과 짠 섬에서 세번의 스노쿨링을 끝내고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근처의 사메산 씨푸드 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부두 근방에 있는 식당으로 투어 종료 후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추천!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가득!



이 곳이 좋은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씨푸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무엇보다 뷰가 아주 죽여줘요!!!!



상다리 뿌러지게 맛있는 태국음식과 맥주 한잔으로 투어의 피로를 풀어줬으니~
이곳이 지상낙원일세~ 허허~
오늘 하루 정말 꿑만같은 하루를 보냈다!

정말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는 필자에게는 너무나도 만족했던 투어였으니!!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였달까??
각종 신기하고 아름다운 해양생물과 산호들은 황홀할 지경이였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투어이기도 하였으니, 추앙 섬과 짠 섬은 태국 해양경찰이 소유하는 곳으로
섬에 내릴 수가 없기에 오로지 스피드 보트 안에서 스노쿨링 포인트로만 이동한다.
스노쿨링만 아주 오지게 하는 투어이기에 간식거리 준비는 필수이며,
그냥 섬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하기 어려운 투어이다.
(완전 솔직)

하지만!

멋진 바다 속 풍경을 배경으로 공짜로 서비스해주는 수중촬영 사진
평생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니,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
태국 파타야, 방콕을 여행 중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투어 중 하나
이 니모섬 스노쿨링 투어를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