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시아패스 라이프 ]

방콕에서 살아남기 지인들과 홈파티!

필자는 전형적인 한국 밥상을 좋아하는 토종 한국인!

태국에서 4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태국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필자밖에 없을 듯 싶다.

필자의 미국인 남친님도 태국음식을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라 정말 태국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다.

사실 먹고 싶지도 않고..-_-;;

필자와 돈톡한 관계를 유지하는 지인들이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 노래들을 부르시길래

필자가 솜씨발휘를 하기로 하고 홈파티를 개최했다!


막 찍어서 사진이 아주 거지같이 찍였다.

한국식 음식이니 만큼 스쿰빗 소이 12에 한인타운에서 한국 재료들 구입 후 로터스 마켓 가서 야채 재료들과 고기를 구입!


메인 요리로 해물탕을 미나리 넣고 시원하게 한 냄비 만들고 엽기떡볶기를 만들었다.

요리한 음식들이 많아서 과정샷은 찍지 못함을 이해해주길 바라며....

(게을러 게을러~)


엽떡 비쥬얼!!!! 맛이 어떠냐구요??

오리지널 엽기떡볶이와 100%의 맛을 재연했다!


차린 메뉴를 보라! 필자의 단점이자 장점은 음식을 만들면 양조절이 안된다.

해물탕, 두부김치, 순대볶음, 닭갈비, 탕수육, 고등어구이

술은 소주와 태국 꼬냑인 리젠시!!!


술잔을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 종이컵을 준비했는데 꼬냑을 먹기에 얼음넣고 소다 넣고하면 작아서 그냥 사발로 꼬냑을 즐겼다.

필자의 지인들은 필자와 마찬가지로 주당으로 알콜을 사랑하는 분들이지!


시원하게 한잔 말아서 건배~

초상권 보호로 모자이크 처리!!

아니, 어째 지인들이 전부 남자, 여기서 필자의 거친 성향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전 여잡니다..으흐~)


단체샷! 즐거웠던 홈파티!!

걸쭉하게 술들 한잔 하시고 한국음식도 즐기고, 이러다가 식당하나 만들지 않을까 싶다!

한달에 한번 이런 모임만들어서 홈파티를 하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룰루~

싹싹 비운 그릇들을 뿌듯한 엄마 마음이 절로 느껴진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