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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파타야 투어

[파타야] 나끄아 수산시장 방문 솔직 후기

파타야에서 제일 많이 먹는게 주로 해산물요리!

아무래도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싱싱하게 먹을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뭄아러이나 유명한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사먹다가

수상시장에서 직접 골라서 먹을수있는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나끄아 수산시장!

주말이라 사람이 어마~어마 하네요.ㅎㅎ

파타야의 나끄아 수산시장은 엄청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차를 끌고왔는데 일단 저희먼저 내려서 구경하고

지인은 차를 파킹하러 더 들어갔습니다.

안쪽으로 좁게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양사이드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요.

 

ㅎㅎ 굴이다! 저렇게 까진 굴이 들어있고 가격이 써있어요.

140 바트니까.. 한 5천원 정도?

그리고 태국에서 같이먹는 해산물 소스도 있는데

그건 50 바트랑 100바트 해서 양이 달라요.

소스는 2가지가 있는데 맛보고 살 수 있어요~

굴 한봉지 140바트짜리 하나 사고 소스 하나 구매!

 

 

주로 랍스터와 게, 새우 , 굴 종류가 있었어요.

사진을 많이 찍고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이리치고 저리치고

나끄아 수산시장의 유명세를 몸으로 느끼는중.

지인이 생새우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저희는 생 새우를 2키로 구매했습니다. 얏호!

바로 입구에 구워주는곳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대기해야해서 다른곳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코너를 돌고보니 새우를 구워주는 가게들이 많아요.

혹은 밥이나 곁들여 먹을 음식을 따로 팔더라구요.

저희는 가게 하나를 찾아서 그냥 구워달라고 했어요.

가격은 조금씩 다른데 새우 굽는거 1키로에 30 바트 했어요

엄청싸죠?!

보니까 한국 수산시장처럼 해산물을 사고 굽는데를 따로가는게 비슷한거같아요 +_+

굽는동안 지인이 좋은데 구경시켜준다고 앞에 데리고 가줬어요.

큰 공원이 있고 해변이 보여요.

해가 지고있어서 노을이 질 타이밍이예요.

파도는 잔잔해서 마치 약간 강가같은 느낌도 났어요.

북적였던 나끄아 시장의 모습과 대비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편은 이런 모습!

언니가 정말 설명해주려고 했던곳은 여기!

나끄아시장에서 해산물사다가 구워서

여기서 돗자리를 펴고 먹는다고해요.

이미 공원에 사람들이 해산물 과 간단히 맥주를 챙겨서 여기서 먹는데 +_+

해가 지기전에와서 이 타이밍에 먹어줘야~ 노을을 보며 뜯는 새우의 맛과 맥주의 맛이 일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현지인들은 미리 돗자리와 맥주 나 주전부리를 챙겨서

나끄아시장에서 해산물사다가 요리맡겼다가 찾아와서

이곳에서 먹는코스로 주말을 보낸다고 하니 멋있죠!?

현지인과 관광객이 자리를 잡고 해산물파티를하는데

저희도 여기서 정말 먹고싶었지만 일단 숙소에서 먹기로 합의하고 빠이빠이 ㅡㅜ

(새우가 다 구워질때쯤 이미 해가 넘어가서 어두워졌기 때문..ㅠ)

다음에는 좀더 일찍와서 공원에서 먹어보는걸로!

그럼 우리가 나끄아 시장에서 구매한 결과물!

짜잔!

싱싱한 굴을위해서 얼음을 같이 넣어주는 센스!

새우는 살짝 소금뿌려서 구워줬는데 특히 머리가 엄청 맛있어서 머리도 맛있게 먹었어요.

소라는 살이 적인했지만 쫄깃쫄깃

여기에 코로나 한병이면...

+ 맥주에 마나오(태국라임) 넣어서 먹으면 이곳이 천국...

 

 

사람이 좀 많아서 가게들을 둘러보고 구매하기에는 조금 불편했지만 + 주차난

제가 간날이 3일내리 쉬는날이여서 특히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을 노려보면 좀더 덜한 인파속에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해산물구매서 조리맡기고

공원에서 먹으면 될것 같아요.

(공원에서 맥주랑 같이 먹기 도저~~언!)

나끄아 수산시장의 매력을 다시 느끼기위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매력이 있던 곳은 맞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한국분들이 거의 없었어요.

특별한 로컬분위기 원하시면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