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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치앙마이 투어

[태국/치앙마이] 라이스 필드 (RIce Fields) 킹콩 랜드 후기

태국은 대지가 넓어서

북쪽은 거의 산악지대이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바다와 섬이 주를 이뤄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는지라

북쪽으로 여행가는것을 더 신나라 하는데

그중 치앙마이 여행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라는것!ㅎㅎ

물론 근처 북부쪽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천천히 다 다녀볼 생각이예요.

(물론 빠이와 치앙라이는 섭렵..헤헤 ㅎㅎ)

개인적으로 치앙마이 여행은

흘러가는 시간을 좀더 편안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여행지인거같아요.

자연도 가까이 있고 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뭔가가 있는 곳이랄까.

이번에 지인과 치앙마이 후웨이텅타오 호수 옆에 라이스필드 킹콩랜드를

지인과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습니다.

 

 

아마 라이스필드 킹콩랜드의 랜드마크는 바로 짚으로 만든 대형 킹콩일텐데요.

뒤에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기도해요.

그리고 그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짚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보통 보니 태국분들이 입벌리고 있는 대형 킹콩의 송곳니를 잡고

사진을 많이 찍으시던데

재미있기도 했고 관광객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길래

방해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다른곳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ㅋㅋ

근데 지푸라기로 참 신기하게 잘 만든거같아요. ㅇㅅㅇ

 

푸릇푸릇하게 잘 자라고 있는 벼들~

생각해보니 수확시기가 되면 또 그만의 황금 들판으로 바뀌려나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왠지 수확시기지나서 오면 휑한 들판을 구경할거같아서

시기를 잘 찾아서 와야할듯.

 

라이스필드 안 킹콩 조형물들을 뒤로하고는 쭈욱 펼쳐진 농경지와 그 사이사이를 이어주는 길들이 있는데

저 길 가운데서 사진찍으면

그냥.. 인생샷입니다..

꼭 찍으세요. 두번 찍으세요.

 

 

 

그리고 안쪽에는 작은 오두막?같은 집들이 있어요.

보니까 하룻밤 묵을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같은 느낌?

거기 정자에 잠시 앉아서 바람도 쐬고 드넚은 들판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힐링이 되요.

 

왠지 딱 보더라도 이부근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은곳이 있으시죠?ㅎㅎ

여기서 제 지인 인생샷 많이 건져드렸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킹콩랜드에서 킹콩사진찍는것보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사진찍는게 더더욱 좋았어요. 사람도 거의 없고 편안하고요.

그렇게 바람과함께 시간을 흘려보내며 이런저런 도란도란 얘기도하고

사진도 찍고하다가 배고파서 나왔습니다.ㅎㅎ

이렇게 치앙마이 라이스필드 킹콩랜드는 빠이빠이.. 또올께!

아! 라이스필드 킹콩랜드 입구에 간단히 음료파는 가게나 화장실 있으니까

걱정 NONO!

 

우리가 묵는 숙소에서 가까웠던 무앙마이 시장!

중국관광객이 점령해서

(왠지 그때 그시간이 특히 많았던거같음;)

쭈뼛쭈뼛하면 열심히 담고 골랐다.

망고스틴이랑 잘려져있는 수박이랑 망고를 겟겟!

 

특히 두리안이 많이 보였는데

덩어리롱 패킹되어서 파는데 한덩어리에 100바트 이상~

크기와 무게에 따라서 가격은 차이가 있었다.

보통 숙소에는 두리안을 들고 갈수가 없어서

대부분 사서 주변 구석에서 바로 맛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두리안에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한번다시 사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다른과일로 배채울거같아서 빠이빠이.

Rice Fields for viewing King Kong

Unnamed Rd, Don Kaeo, Mae Rim District, Chiang Mai 50180 태국

 

 

요기가 후웨이텅 타오 호수 근처 라이스필드 킹콩랜드.

바로 앞에는 드넓은 호수가 쫙 펼쳐져 있고

중간중간 정자가 있어서 앉을수도 있어요.

라이스필드도 구경하시고 호수도 구경할수 있으니까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