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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 치앙마이 투어

[태국 /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플온 루디 나이트 마켓 (Ploen Ruedee Night Market)

치앙마이에는 다양한 야시장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이죠.ㅎㅎ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요 >ㅁ<

주말에 펼쳐지는 야시장이 엄청 유명하지만

실은 시간대와 날에 맞게끔 마켓들이 다 존재해요.

아침 모닝 마켓도 있어요!

주말 야시장이 유명한데

평일에도 야시장이 없는가 하면? 노노노.ㅎㅎㅎ

나이트 바자 Night Bazaar가 있습니다~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큰 로드를 따라서

길 주변에 다양한 상점과 마켓이 펼쳐지는 곳인데

근처에 호텔이 많아서 외국인이 엄청 많은 곳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곳에 위치한 풀온 루디 마켓

가고싶어서 그곳을 먼저 방문했습니다.ㅎ

왜냐하면 배고프니까~

플온 루디 마켓

해가 질때쯤에 도착한 지라 아직은 밝은 하늘이예요.

오픈하고 나서는 노래를 들어주고

좀더 늦은 밤이 되면 라이브 공연도 해서

음식과 함께 공연도 볼수있는 특별한 곳이랍니다.

 

바닥 3d 입체 벽화라서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ㅎㅎ 신기함.

 

다른곳은 태국 로컬 음식으로 뿜뿜한 야시장이라면

이곳은 좀더 글로벌한 메뉴가 많이 있어요.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그렇다고 태국 음식이 없는건 아니예요. 꿍탕도 있다는!

(꿍탕은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매콤한 태국식 해물찜~)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망고와 다양한 크레페까지...ㅠㅠ 흐흑

여긴 음식에 특화된 마켓이였어요.

하지만 일단 우린 시원~한 음료가 필요해~~~

열기를 식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맥주마실까 하다가 샹그릴라를 한잔해보기로 ㅋㅋㅋ

고생한 우리를 위해 cheers~~~

그리고 함께 먹을 치즈 후라이 포테토 사진 투척!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내가 알고 누구나 아는 그맛이죵~~

샹그릴라와 함께하는 안주로 딱이였어요.

사실 사진에는 없지만 감튀시킨집은 햄버거 집인데

여기 햄버거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그 증거로 사진이 없음.. ㅋㅋㅋ 나오자 마자 따끈한걸 먹느라 ㅋㅋㅋㅋㅋ

어느새 어둑해진 마켓에 조명이 점점 빛을 더해가니까

너무나 무드가 있었고 무대에서 공연시 시작되니까 더욱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어요.

 

무대를 꾸며놓은 특이한 인테리어 같아요.

칵테일은 분명 아니겠지만 이곳의 아이텐티티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먹는것에 더 특성화 되어있는 곳이긴 하지만

물론 오이나 장신구도 팔아요.ㅎㅎㅎ

전 여기서 원피스 하나 겟!

얇지만 시원시원해서 여행하는 내내 편하게 입었어요.

그렇게 작은 쇼핑도 하고 공연도 보는데

근처에 Boy Blues Bar 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를 가보았습니다.

 

맥주나 음료를 하나 시키면 공연은 그냥 볼 수있어요.

시간마다 밴드들 공연이 있고

이 바 사장님 밴드가 가장 핫한데 공연시간이 달라서 체크해야해요.ㅋㅋ

저희가 갔을때는 이제막 오픈해서 사람도 거의 없었고 그래서 좀더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공연을 보고 나온 나이트 바자의 모습은

더더욱 화려하고 북적북적 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거겠죠?

치앙마이 주말 야시장과는 또다른 느낌이니 와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