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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맛집탐방 ]/— 방콕 맛집

방콕 맛집! 방콕 핫플! 꼬끄렛 '롱씨 스튜디오'(Rongsi Studio) 레스토랑

갔다 오고 너~무 좋아서 추천해 드리는

방콕 레스토랑 핫플레이스!

태국의 수상 문화와 감성 넘치는 식당이 결합된

완전 내 스타일인 롱씨 스튜디오(Rongsi Studio)!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방콕 맛집으로 떠나기!

 

 

RONGSI STUDIO

3010 O Bo Cho Nonthaburi Thanon Wat Sawang Arom Rd, Ko Kret, Pak Kret District, Nonthaburi 11120 태국

 

 

방콕 서북쪽 더 가서 논타부리 지역 꼬끄렛 섬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예요.

일단 섬이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들어 가야 해서

일단 차량으로 보트 선박장 근처로 이동!

차량으로(택시로) 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레스토랑 바로 반대편까지 오시면 돼요~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무료 보트가 있거든요^^

 

만약 보트가 안 보인다면 바로 밑에 보트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있으니 걱정 마시길^^ㅎㅎㅎ

저희도 보트를 타고 반대편 레스토랑으로 이동!

 

 

 

해가 져가는 모습과 건너가는 과정이예요.ㅎㅎ

바로 반대편이기 때문에 2분? 3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롱씨 스튜디오 (rongsi studio) 가는 배에서

 

도착! 입구에 롱씨스튜디오 로고가 딱~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정미소를 개조해서 오픈 한거라

구경할거리가 많아요^^

태국의 운치 있는 저녁 식사를 원하시고 구경도 하실 거라면

저는 5시쯤에 도착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외부와 내부 중 원하시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외부는 강변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데

야외식사 원하시면 외부에서 드시면 돼요.^^

여기는 내부~ 카페도 하는지라 카운터에는 디저트 부스도 있어요.

저희는 이전에 예약해놓은 상태라 내부 예약 자리에 앉았어요.

대부분 태국 현지인이 고객이여서 그런지

음료 부분 빼고는 다 태국어여서 아마 그림을 보시고 고르시거나

똠양꿍, 팟카파오 나 쏨땀 등 기본적인 태국 음식을 이름을 아신다면

그게 있냐고 물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그림으로 봤을 때 먹음직스럽다면 사진 보고 픽!)

 

 

옆에 정미소를 카페처럼 개조한 곳이 옆에 있어서

메뉴를 시키고 구경했어요.

녹슨 기계와 나무의 조화도 개성 있고

자리를 마련한 인테리어도 이색적이였어요.

이미 태국 친구들에게는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작은 스몰 웨딩을 하기도하고..

저는 이곳 감성 너무 맘에 들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태국에서 번화가 외에 관광지로 움직이시다 보면

열악한 화장실 환경을 접하실 거예요.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화장실을 좀 신경 쓰는 편인데

이곳은 합격~ 이곳 사장님이 인테리어 엄청 신경 쓰신 것 같아요.

해가 거의 져가고 자리에 앉아서

잠시 경치를 구경해봤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강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

태국인의 수상 생활상도 직접 보고 느껴보는 거 같아요.

낮과는 또 다른 밤의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어요. 좋아 좋아~

그렇게 밖을 구경하고 들어오니 주문한 음식이 나와 있었습니다^^ 죄송;;

이미지 순서대로

팟카파오 무쌉( 돼지고기 바질 볶음 + 밥) , 꿍 깨우 텃(새우튀김)

텃만꿍(새우살 크로켓? 정도), 카오팟뿌(게살 볶음밥)

얌운센, 똠얌꿍

일단 전체 음식 총평은

주문할때 가격이 높아서 놀랐지만

가격만큼 값어치 하는 맛이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체적으로 태국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한층 재료나 맛이 더 좋고 깊다고 느껴졌거든요.

텃만꿍은 새우살을 크로켓처럼 뭉쳐서 튀긴 거였는데 새우살이 정말 잘 느껴져서 맛있었고,

꿍 깨우 텃은 새우껍질 채로 튀긴 건데 정말 맥주 킬러~~ 크.. 꼭 드셔보세요.

카오팟 뿌 도 게살이 보일 만큼 큼직큼직 들어가있고

얌운센은 기존 태국식보다 좀 더 매운데 정말 매운 게 신경 안 쓰일 정도로 맛있음...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똠얌꿍이였는데

토마토도 듬뿍 들어있고 코코넛 살도 들어가 있어서

천연재료에서 우러나오는 특유의 달달함이 있고 맛있어요.

암튼 맛은 정말 굿!!!

방콕 맛집 발견~~ 유후~

 

 

 

밥 먹고 나오니 이미 밤이예요.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해서 야외에서 구경하며 먹으면 이것도 꿀!

꼬끄렛 섬 관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서 식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좀 더 방콕을 벗어나서 분위기 있는 식사 원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방콕 맛집 투어 끝 ㅎㅎ